제인에어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제인에어를 읽고, 줄거리. 저자소개와 느낀 점을 쓰려고 합니다.

이 책은 편안하고 안락한 삶에 젖어들지 않고, 자신의 뜻과 의지를 분명히 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용감한 여성을 그린 책입니다. 모든 여성들이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 책으로 추천합니다.

제인에어 줄거리

제인에어는 부모를 여의고 외숙모 집에 얹혀사는 고아소녀입니다.

늘 자신을 괴롭히던 사촌오빠가 심하게 때리자 참지 못하고 육탄전으로 반격하면서, 혹독한 벌을 받다가, 어느 목사가 운영하는 자선학교로 쫓겨나서 생활합니다. 그곳은 엄격하다 못해 잔인한 교육과 추위와 굶주림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헬렌이란 친구와 자애롭고 용감한 선생님을 만나 욱하는 성격을 고칩니다. 하지만 전염병이 돌아, 영양실조 상태에 있던 친구 헬렌을 잃게 되며, 학교 환경이 개선되면서 제인은 성실히 공부하여 교사가 됩니다.

모교에서 8년을 일하다가 싫증이 나서 가정교사 광고를 내서 손필드 저택의 여자아이의 가정교사로 채용됩니다.

그곳에서 여자아이의 아빠 로체스터를 만나게 됩니다. 추남에 괴짜인 로체스터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서로 지성과 감수성에 끌리게 되어 결혼을 계획하지만, 사랑 없이 결혼했던 전 부인이 미친 채로 다락방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제인은 도망을 칩니다.

병든 외숙모가 임종 전 제인의 백부가 제인을 양녀 삼아 재산을 상속해주려고 했던 편지를 전해주고 죽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사촌이자 목사인 존을 만나 작은 자선학교에 선생님으로 부임하고, 백부과 돌아가시고 제인은 상속받은 돈을 사촌들과 나누어 가진다.

존은 미남이며 도덕적이지만 냉정한 사람으로 제인에게 사랑하지 않지만 선교사 활동을 위해 제인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제인은 사랑 없는 결혼은 할 수 없다 하며 거절하고, 로체스터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모든 걸 놓고 그에게 향한다.

제인이 떠난 후, 로체스터의 미친 부인이 불을 질러 부인은 죽고, 로체스터는 재산도 잃고, 장님이 되고, 한 팔은 잃은 장애인이 되었지만, 제인은 그와 결혼을 한다.

샬롯 브론테 소개

샬롯 브론테는 소설 '제인 에어'로 가장 잘 알려진 영국 소설가이자 시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영국 요크셔의 손턴 마을의 가난한 성직자 가정에서 6명의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언니 에밀리와 앤과 함께, 그녀는 집에서 교육을 받았고, 어렸을 때부터  문학과 이야기에 대한 사랑을 키웠습니다. 

1846년 샬롯, 에밀리, 그리고 앤은 커러, 앨리스, 액턴 벨이라는 가명으로 그들의 시 모음집을 출판했습니다. 그 해 말, 샬롯의 첫 소설 '교수님'은 몇몇 출판사들에 의해 거절당했습니다. 하지만, 1847년, 그녀의 소설 '제인 에어'가 출판되었고, 그녀를 유명하게 만들면서, 즉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샬롯은 'Shirley'와 'Villette'를 포함한 소설을 계속 썼는데, 둘 다 사랑, 정체성, 그리고 사회 계층과 같은 주제를 탐구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세상을 떠난 언니 에밀리의 전기를 썼고, 다양한 문학 저널에 기고했습니다. 

샬롯의 글은 사실주의적이고 감정적인 강렬함으로 찬사를 받았고, 그녀의 작품은 영국 문학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마지막 소설 '빌레트'가 출판된 지 불과 몇 년 후 38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작가이자 페미니스트 문학의 선구자로서의 샬롯 브론테의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느낀 점

이 소설은 자아 발견과 진정한 사랑을 향한 젊은 여성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은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사랑, 정체성, 사회 계층, 성 역할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제인 에어는 잔인한 외숙모 리드 부인과 사촌들이 키우는 고아입니다. 그녀는 푸대접을 받고 종종 벌로 방에 갇힙니다. 그녀가 기숙학교인 로우드 학원에 보내졌을 때, 제인은 헬렌 번즈라는 소녀와 친구가 되고, 그녀는 그녀에게 용서와 겸손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하지만 헬렌은 폐병으로 죽고, 제인은 마음이 아픕니다.

성인이 된 제인은 수수께끼의 로체스터의 딸의 가정교사로 일하게 되고, 로체스터와 사랑에 빠지지만, 다락방에 갇혀있는 전 부인을 알게 되고, 결혼할 계획을 포기하고 도망칩니다.

외숙모를 다시 만나 진실을 알게 되고, 또 다른 사촌을 만나 선교사 생활을 하며 생활합니다.

선교사 생활의 영위를 위해 사촌이 사랑도 없는 결혼을 종용하자, 제인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로체스터인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걸 버리고 로체스터에게 달려갑니다. 로체스터는 미친 전부 인으로 인해 모든 걸 잃고 장님과 팔을 잃은 장애인이 되었지만, 제인은 여전히 로체스터를 사랑했기에 결혼을 합니다.

니 소설을 읽고, 느낀 점은 등장인물들이 복잡하고 다차원적이지만, 제인의 여성 역할에 저항하고, 강한 독립성에 응원을 하며,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이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깨닫고,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