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도서 줄거리 느낀점 저자 소개

 

오만과 편견을 읽고, 줄거리, 저자 소개와 느낀 점에 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각인된 성찰이 얼마나 심한 오해를 부르는지 일깨워 주는 소설입니다.

아무 편견 없이 마주한다면, 서로에 대해 잘 알아갈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소개해 봅니다.

오만과 편견 줄거리

영국의 한 시골에 베넷 가족이 딸 다섯 자매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버지인 베넷씨가 죽게 되면, 딸에게 상속을 금지한다는 조항에 따라 재산을 물려받지 못한다는 불안감에 놓여 있습니다. 그들이 친척인 목사 콜린스 씨가 상속을 물려받을 예정이라서, 앞으로의 생계를 위해 콜린스에게 딸들 중 한 명을 결혼시키려 합니다. 콜린스 씨는 엘리자베스를 원하지만, 엘리자베스는 경제적 사정보다는 사랑을 위해서만 결혼하겠다는 확고한 다짐을 보이며 강력히 거절합니다.

한편 옆 마을에 부유하고 상류층에 속하는 빙리 씨의 일가가 이사를 오면서, 베넷 부인은 딸들을 빙리 씨에게 시집보내기 위해 잘 보이려고 애씁니다. 무도회에 참석한 베넷가족 중 첫째인 제인을 빙리 씨가 맘에 들어하면서, 희망을 갖게 됩니다.

빙리 씨의 친구인 다아시 씨는 베넷 가족이 사회적 지위와 인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시하는 말을 우연히 엘리자베스가 엿들어 오해하면서, 절대 다이시 씨와는 결혼하지 않겠다는 편견을 갖습니다.

맏언니인 제인은 빙리 씨와 사랑했지만, 다아시 씨의 오해의 충고로 헤어지게 됩니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 씨와 여러 우연한 만남을 가지며, 그가 처음에 가졌던 생각보다는 괜찮다는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러던 중, 막내딸인 리디아는 평판이 의심스러운 군인 위컴과 함께 도망쳐 가족의 명예를 실축시키는 스캔들을 일으킵니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아시 씨는 성의껏 도와주고, 엘리자베스는 다아시 씨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다아시 씨에게 오만함과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깨달으며,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아시 씨로 인해 제인과 빙리는 오해를 풀고, 진정한 사랑을 느끼며 결혼합니다.

 

제인 오스틴 소개

제인 오스틴은 통찰력 있는 사회적 논평과 재치 있는 유머로 유명한 영국 소설가였습니다.

그녀는 영국 햄프셔의 마을인 스티븐턴에서 8명의 아이들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성직자였고, 그녀의 어머니는 부유한 가정 출신이었습니다. 오스틴은 그녀의 아버지와 형제들에 의해 집에서 교육을 받았고, 문학, 역사, 그리고 예술에서 폭넓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오스틴은 어린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녀의 첫 번째 완성된 소설 '이성과 감성'은 1811년 익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1813년에 '오만과 편견'을 썼고, 이 소설은 빠르게 그녀의 가장 인기 있고 지속적인 작품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스틴의 다른 소설들에는 '맨스필드 공원', '엠마', '노산거 수도원', 그리고 '설득'이 있습니다.

오스틴의 소설은 특히 결혼과 사회적 지위에 관한 그녀 시대의 사회적 관습과 기댜에 대한 예리한 관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여주인공들은 종종 의지가 강하고 독립적이지만, 여전히 사회의 제약을 받습니다. 그녀의 글은 날카로운 재치, 유머, 그리고 아이러니로 특징지어지며, 그녀의 산문은 명확하고 정확하기로 유명합니다.

작가로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오스틴의 사생활은 재정적인 어려움과 질병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녀는 결국 결혼하지 않았고, 그녀의 인생의 대부분을 가족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녀는 41세의 나이로 에디슨병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스틴의 유산은 그녀가 죽은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었고, 그녀의 소설은 전 세계 독자들에 세 계속 사랑받고 있습니다. 

 

 느낀 점

이 소설은 19세기 초 영국 시골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상류층은 아니지만 상류층에 속하고 싶은 베넷 가족의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베넷 부부에게는 다섯 명의 딸이 있고, 베넷 부인은 그들의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 그들을 부유한 남자들과 결혼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주로 둘째 딸 엘리자베스와 사랑을 찾고, 사회적 가치를 찾으려는 그녀의 여정에 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처음에 다아시 씨의 오만함과 무례한 행동에 화를 내고, 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녀는 그의 진짜 성격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다른 관점에서 그를 보기 시작합니다. 한편 다아시 씨 자신은 의구심과 사회적 기대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베스에게 점점 더 끌리게 됩니다.

소설 내내, 등장인물들은 결혼, 계급, 그리고 성별에 대한 엄격한 규칙과 함께 19세기 영국의 복잡한 사회 계층 구조를 보여줍니다. 엘리자베스의 여동생 리디아는 가족의 명성을 위협하는 스캔들을 일으키며 군인과 함께 도망칩니다.

엘리자베스의 명성은 그녀가 다아시 씨의 돈을 위해 그를 주시한다는 누명을 쓸 때 의문이 생깁니다.

궁극적으로, 이 소설은 엘리자베스와 다아시 씨가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기 위해 그들 자신의 자존심과 편견을 극복하기 때문에 재치, 지성, 그리고 자기 인식의 성찰입니다. 이 소설은 풍부하게 그려진 캐릭터, 영국 시골 생활의 생생한 묘사, 그리고 계급, 성별, 그리고 결혼과 같은 문제들에 대한 날카로운 사회적 논평이 담겨 있습니다.

이 소설을 읽고 느낀 점은 오만과 편견은 공감의 부족과 모든 개인의 고유한 가치와 존엄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데에서 비롯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인식과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