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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프로파이터 2023. 4. 1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줄거리, 저자소개와 느낀 점에 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이 책은 짝사랑에 괴로워하던 젊은 예술가의 절절한 감정표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감성에 목말라하는 여러 독자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베르테르는 최근 독일의 작은 마을로 이사한 민감하고 열정적인 젊은 예술가입니다.

그곳에서 그는 또 다른 남자인 알버트와 약혼한 아름답고 마음씨 착한 절은 여성 롯데를 만납니다.

롯데의 따뜻함과 매력에 이끌려 친구로 지내지만, 베르테르의 감정은 그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약혼한 남자가 있는 롯데를 존중하고, 어떠한 피해도 주지 않으려 하지만, 롯데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그의 짝사랑에 점점 더 괴로워합니다.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고, 그의 절망은 집착으로 이어집니다.

그녀의 대한 집착은 알버트를 대한 집착으로 점점 고립되고, 사회생활보다 자연 속에서 위안을 찾습니다.

그는 사회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하고 자살의 충동을 느끼며, 자신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칩니다.

롯데가 약혼자와 결혼할 것이라고 말하자 베르테르의 정신 상태는 더욱 악화됩니다.

더욱 고통 속에 시달리고, 변덕스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결국 롯데에게 고백을 하고 그녀에게 도망치자 말하지만, 거절당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있을 수 없는 세상에서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하고, 빌헬름이라는 친구에게 마지막편지를 씁니다.

짝사랑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죽음만이 유일한 평화라 여기며 죽습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독일의 작가, 시인, 극작가, 그리고 과학자였습니다. 

그는 독일 프랑크푸프트에서 태어났고, 변호사와 정부 관리의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가족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괴테는 어린 시절부터 문학과 예술에 끌렸습니다.

1774년 그의 첫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출판합니다.

이 소설로 바로 성공을 거두었고, 문학계의 유명인사가 되며, 낭만주의의 장르를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괴테는 그의 일생 동안 연극, 소설, 시, 그리고 에세이등 많은 글을 썼습니다.

그는 서사시 '파우스트', 연극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아', 그리고 소설 '빌헬름마이스터의 수습생'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괴테의 많은 작품들은 인간의  감정과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투쟁의 주제를 탐구하며, 그의 글은 종종 과학과 철학에 대한 그의 관심을 반영합니다.

그는 존경받는 과학자이자 철학자였습니다. 

의학, 해부학, 그리고 식물학을 공부했고, 지질학과 광학 분야에 상당한 기여를 했습니다. 철학은 임마누엘 칸트와 프리드리히 실러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괴테의 문학적이고 지적인 업적은 유럽 문화에 깊은 영향을 미쳤고, 그의 작품은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의 작가와 사상가들에게 여향을 미쳤습니다. 오늘날, 괴테는 독일 문화에서 우뚝 솟은 인물이자 서양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적 인물 중 하나로 기념되고 있습니다. 

느낀 점

이 소설은 베르테르라는 젊은 남자가 롯데라고도 알려진 샬롯이라는 여자와 깊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의 애정을 얻을 수 없는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베르테르가 그의 친구 빌헬름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태로 쓰이며, 그의 감정적인 여행을 기록했습니다.

베르테르 독일의 작은 마을에 이사한 예술가이지만, 그곳에서 아름답고 마음씨 착한 롯데라는 여성을 만납니다.

하지면 그녀는 알버트라는 약혼자가 이미 있었으므로 베르테르는 자신의 마음을 그녀에게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녀와 만날수록 그는 그녀에게 빠져 혼자만의 짝사랑을 하게 됩니다.

더욱 힘들어지는 그의 짝사랑은 그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고통에 시달리게 하며, 사회의 고립을 시켜 우울함과 좌절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녀의 결혼소식을 듣자, 그녀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게 되면서 더욱 심한 힘들어하다기,

결국 자신의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면서 이야기는 결말을 맺습니다.

이 소설은 독일 문학의 획기적인 작품이자 낭만주의 운동의 주요 소설이 됩니다.

사랑, 절망, 그리고 자살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고, 감정의 강렬함을 담아 작가와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물론 짝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섬세한 감정표현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는 건강한 젊은 남성이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절절한 감정선을 보여주었다는 겁니다.